《Thick as Thieves : 돈독도둑》
2023.11.01(수) - 11.24(금)
화 ~ 토 13:00-18:00 (월 화 휴관)
오프닝 : 11월 1일(수) 17:00
팩션 (서울 성북구 삼선동 5가 4, B1)
변수빈
구나혜
김나빈
강다영
서민우
황웅태
오태정
소재희
최준영
주최 | Faction
기획 | 팀 진돗개 (변수빈, 김나빈, 구나혜)
서문 | 박하은
디자인 | 구나혜
(교활한) 범인과 (고통스러운) 피해자가 없는, 훔친 자와 도둑맞은 자가 서로의 몫을 조금씩 내어주는, 최초라 불리지만 어딘가 익숙한 사건 현장의 모양새. 수개월동안 낯선 타인들이 저마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지독한 외로움을 감내한 채로 어둡고 조용한 시간 속 변칙적으로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밤-말을 공유해왔다. 응축된 시간은 서로를 돈독하게 만들었고, 켜켜이 쌓인 시 간 속 남겨진 파편들을 잘 꿰어질 퍼즐이라 믿으며 도박처럼 위태롭게 판을 키웠다. (전시서문 중 / 글. 박하은)
2023.11.01(수) - 11.24(금)
화 ~ 토 13:00-18:00 (월 화 휴관)
오프닝 : 11월 1일(수) 17:00
팩션 (서울 성북구 삼선동 5가 4, B1)
변수빈
구나혜
김나빈
강다영
서민우
황웅태
오태정
소재희
최준영
주최 | Faction
기획 | 팀 진돗개 (변수빈, 김나빈, 구나혜)
서문 | 박하은
디자인 | 구나혜
(교활한) 범인과 (고통스러운) 피해자가 없는, 훔친 자와 도둑맞은 자가 서로의 몫을 조금씩 내어주는, 최초라 불리지만 어딘가 익숙한 사건 현장의 모양새. 수개월동안 낯선 타인들이 저마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지독한 외로움을 감내한 채로 어둡고 조용한 시간 속 변칙적으로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밤-말을 공유해왔다. 응축된 시간은 서로를 돈독하게 만들었고, 켜켜이 쌓인 시 간 속 남겨진 파편들을 잘 꿰어질 퍼즐이라 믿으며 도박처럼 위태롭게 판을 키웠다. (전시서문 중 / 글. 박하은)